출연자소개 / 스토리
아키야카 카논 (秋山佳音) : 호리키타 마키 (堀北?希)
지방의 시골마을에서 자람. 어릴적 양친이 끔찍하게 살해당해, 오빠가 살인자로서 연행되었던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으나,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 사람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는 상냥함이 있다. 청소부 일을 하다 쥰야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나가사키 준야 (長崎殉也) : 키타가와 유진 (北川悠仁)
전직 작곡가. 현재, 피아노바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일요일에느 교회에서 아이들에게 성가를 가르치고있다. 어릴적에 양친을 잃었으나, 밝고 천진난만한 성격으로, 아이들에게도 인기인. 하지만 실은, 깊은슬픔을 품고있다. 대학시절의 동급생인 키요카와 약혼중
사쿠라이 미즈키 (?井美月) : 카시이 유우 (香椎由宇)
준야의 소꿉친구. 어릴적부터 준야를 사랑하고 있지만, 그 마음은 전해지지않고, 여동생 같은 취급을 받고 있다. 준야가 약혼자에게 휘둘리는걸 걱정하고있다. 한편 준야에게 접근하는 카논을 눈에 가시처럼 생각하며, 괴롭힌다
스가와 스바루 (?川昴) : 나리미야 히로키 (成宮?貴)
준야와 키요카의 대학시절 동급생. 디자인일을 하고있다. 준야랑은 절친한 친구지만, 그에게 조차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품고있다. 미즈키와 같이 준야를 걱정하고있다. 한편,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지 못한채 괴로워하고있다.
아키야마 요지 (秋山耀司) : 후쿠시 세이지 (福士誠治)
카논의 오빠. 어릴적부터 병약하여, 방안에서 지낸날이 많았던 탓에, 유일한 친구가 여동생인 카논이었다. 양친살해 죄로 소년원에 복역중. 무고함을 주장, 카논도 그렇게 믿고있다. 때로, 감정을 조절할수 없게된다.
토노 키요카 (遠野聖花) : 우치다 유키 (?田有紀)
준야의 약혼자. 제멋대로에, 억지 웃음조차 안하는, 솔직한 성격으로 언제나 준야를 휘두르고 다니지만, 그로서는 한결같이 계속 좋아한다
이케다 지로 (池田次?) : 토요하라 코스케 (豊原功補)
6년전에 일어난 카논의 양친살해사건을 쫓는 잡지기자. 카논과 요지를 집요하게 쫓고 있는 동안, 그들의 슬픈 운명에 휘말려간다.
*** 등장인물차트 ****

방송기간 : 2008.10.20 -
방송시간 : 월요일 21:00

연출 : 카토 히로마사, 마츠야마 히로아키
프로듀서 : 나카노 토시유키
각본 : 아사노 타에코
음악 : 칸노 유고
주제곡 : Eternally - by 우타다 히카루
방송국 : 후지 TV
공식 홈페이지 : http://www.fujitv.co.jp/innocentlove/

*** 스토리 ****

6년전, 어떤 지방의 작은 마을에 살고 있던 가족에게 비극이 덮쳤다. 부친과 모친이 참살된 후, 집에 방화가 되었던 것이다. 살아 남았던 13세의 소녀·카논은, 타오르는 불길 앞에서 격렬하게 울부짖었다. 5살 많은 오빠·요지는, 부모를 구하기 위해서 불길속으로 뛰어들려고 하는 카논의 몸을 필사적으로 막고 있었다--.

19세가 된 카논은, 작은 찻집에서 밝고 건강하게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6년전의 사건을 알게 된 주인 유카리는, 다음 달부터 여동생이 도와 주기로 했다, 라고 말하고, 넌지시 카논의 해고를 말한다. 다음 날, 카논은, 소년 형무소를 방문한다. 부모님을 살해한 죄로 소년 형무소에 간 오빠·요지를 면회하기 위해였다. 오빠의 무죄를 믿는 카논은, 오빠가 나올수 있도록 한번 더 변호사에게 부탁해 본다, 라고 요지를 격려했다. 하지만, 이때 카논은, 고향을 떠나 도시에 나가려는 결심을 한것에 대해 요지에게 이야기하지 않고 있었다.

음악가인 나가사키 준야는, 오래전부터 CM등의 화려한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었지만, 어떠한 사정으로 일선에서 몸을 빼고, 현재는,요시미치 신부의 교회에서 아이들의 성가대를 인솔하는 등, 퍼브 레스토랑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아르바이트등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준야의 소꿉 친구이기도 한 사쿠라이 미즈키는, 그의 재능이 이대로 파묻혀 버리는 것을 걱정하고 있었다. 사실 미즈키는, 오래전 부터 준야를 마음속으로 좋아하고 있었다. 어느날 밤, 준야는, 대학시절부터의 친구로, 디자인의 일을 하고 있는 스가와 스바루와 만난다. 거기서 준야는, 연인인 키요카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서, 어떤식의 크리스마스를 연출하면 좋은지를 스바루에게 상담한다. 준야, 스바루, 키요카는, 원래 같은 대학의 동료였다. 스바루는, 그런 준야를 적당히 대하며, 금년의 크리스마스 이브는 선상 파티를 하기 때문에 얼굴을 내밀어라, 라고 권했다.
아파트를 빌리고 요코하마에서 살기 시작한 카논은, 이름을 속여 청소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그 회사는, 주로 개인의 집을 클리닝 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었다. 선배의 하루에는, 요즘의 젊은이와는 드물게, 불평도 말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카논에게 감탄하고 있었다.

그렇게 있던 날, 카논은, 하루에와 함께 혼자 생활하는 음악가의 집에 파견된다. 준야의 집이었다. 카논은, 급한 볼일이 생겨 곤란해 하고 있던 하루에를 배웅하면서, 혼자서 청소를 계속했다. 거기서 카논은, 1권의 낡은 앨범을 찾아낸다. 6년전의 사건으로 앨범등도 불타 버려, 추억을 잃고 있던 카논은, 행복한 가족의 사진을 보는 것을 정말 좋아했다. 그 앨범에는, 준야의 어릴때부터의 사진이 있었다. 그때, 창으로부터 불어온 바람에 사진이 날아가 버린다. 카논이 그것을 주워 모으려 하고 있을때, 준야가 돌아온다. 준야는, 당황하며 사진을 숨기려고 하는 카논에게,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카논은, 사람이 웃고 있는 사진을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살아 있으면 여러가지가 있지만, 웃는 얼굴의 사진에는 그 사람의 행복했던 때가 쭉 그곳에 있기 때문에.., 라고--. 그런 가카논의 말을 조용하게 듣고 있던 준야는, 함께 사진을 찍자, 라고 말한다. 카논의 휴대 전화를 빌린 준야는, 그녀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카논은, 준야와의 two shot 사진을 현상 하여, 방의 벽에 붙였다. 그 이후로, 이 사진은 카논의 보물이 되었다.

그런 어느날, 카논이 일하고 있는 회사에, 잡지 기자의 이케다 지로라고 하는 남자가 찾아 온다. 이케다는, "6년전의 사건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 라고 말하지만물어 카논은 딱 잘라 거절하는데….

*** 드라마 뉴스 ****

여배우 호리키타 마키(堀北?希, 19)가 10월부터 시작되는 후지TV 드라마 <이노센트 러브(イノセント ラヴ)>의 주연을 맡아, 가혹한 운명을 짊어지고도 오로지 한 남자만을 사랑하는 여성을 연기한다. 후지TV의 간판 드라마인 게츠구(月9)의 첫 주연이자 순애보 드라마에도 처음 도전하는 것이다.

호리키타가 연기하는 주인공 아키야마 카논(秋山佳音)은 어릴 때 부모님이 살해되는 비극을 겪은데다 오빠가 그 살인 용의자로 체포됐다는 설정. 동네에서는 살인범의 여동생이라고 냉대를 받아 아르바이트조차 할 수 없는 처지라 도쿄(東京)로 올라오게 되고, 겨우 찾아낸 하우스클리닝 작업장에서 운명의 남자를 만난다. 이후 역경이 차례로 닥치지만 이에 지지 않고 살아가는 현대판 신데렐라.

<이노센트 러브>는 가정 폭력(DV, domestic violence:부모나 형제, 남편, 동거 중인 연인에 의한 폭력이나 학대) 등을 소재로 젊은이들의 고독을 그려 화제를 뿌렸던 올 4월기 드라마 <라스트 프렌즈(ラスト フレンズ)>의 각본을 썼던 아사노 다에코(?野妙子) 작가, 가토 히로마사(加藤裕?) 연출에 나카노 도시유키(中野利幸) 프로듀서가 다시 만나, 이번에도 '현대의
고독'을 키워드로 한 젊은이가 고독과 싸우면서도 사랑하는 이를 생각하며 전향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호리키타는 2007년 7월에 방영된 후지TV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花ざかりの君たちへ)>에서 남장 고교생을 연기해 주목을 받는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내고 있다. 특히 8월 17일부터는 NHK대하사극 <아츠희메(篤姬)>에 14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시게(德川家茂)의 정실 부인 가즈노미야(和宮)로 등장, 9월 말 대하사극의 촬영 완료까지는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연
기 변신해야 하는 상황이다.

출처: 일본으로 가는길 (http://tojap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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