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자소개 / 스토리
무기타 나츠미(?田なつみ) : 다케우치 유코(竹?結子)
23세. 양식집 <키친 마카로니>에 찾아온 미녀. 어릴 때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와 헤어져 혼자 살아온 나츠미. 10대 때에는 나쁜 친구들과 어울렸고, 고등학교를 중퇴한 후에는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생활을 해왔다. 카페에서 일하며 맛있는 점심을 먹는 것을 기뻐한다. 다른 사람을 쉽게 동정하며, 한번 뜻을 정하면 쉽게 굽히지 않는다. 무엇이라도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성격. 요리의 경험은 거의 없다. 어릴 때 아버지가 데리고 갔던 양식집의 오므라이스 맛을 잊지 못하고 그 느낌을 가슴에 묻어두고 산다.
나베시마 켄이치로(鍋島健一?) : 츠츠미 신이치(堤?一)
34세. 나베시마 가문의 장남. 대학 졸업 후 회사를 경영하지만 성공과 실패를 거듭한다. 2년 전 가게의 개업 자금 500만 엔을 가지고 집을 나가버린 채 행방불명. 가출 후에 새로운 사업에 손을 대지만 실패. 무직으로 친구의 집을 전전하며 살아가지만 어떻게든 집에 돌아갈 기회를 만들려고 한다. 대단히 화통한 성격으로 설득력을 지닌 입이 무기. 여성관계에 있어서는 능력이 있지만 오래 가지는 못한다. <키친 마카로니>의 경영에는 일절 관심이 없다. 나츠미가 일하는 카페에 출입하며, 나츠미와는 얼굴만 아는 정도
나베시마 유지로(鍋島勇二?) : 에구치 요스케(江口洋介)
31세. 나베시마 가문의 차남. 대학 졸업 후 무책임한 형과는 달리 <키친 마카로니>에서 일하고 있다. 경영면을 맡아 누구보다도 가게를 사랑한다. 수지가 맞지 않는 런치를 그만두고 싶어하는 마음도 있지만 한 가지 맛을 계속 지켜가는 것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다. 생각하고 있는 것은 직접적으로 말하며 행동하기 때문에 뒤에 후회하는 일이 많다. 다른 사람의 아내와 교제 중. 나츠미와는 번번히 부딪히나 나츠미의 본심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나베시마 준자부로(鍋島純三?) : 츠마부키 사토시(妻夫木?)
23세. 나베시마 가문의 3남. 고등학교 졸업 후 <키친 마카로니>에서 일하고 있다. 요리사로서는 아직 수업 중이지만 재료를 선정하는 눈과 맛의 센스는 아버지에게서 그대로 물려받았다. 형 유지로로부터는 매일 구박을 받고 동생에게는 늘 먹히는 중간의 약한 형제. 우유부단하며 성실하고 부드러운 성격이지만 심지가 굳다. 그다지 사교적이지 못하지만, 연애에는 순정파. 나츠미를 호의적으로 받아준다.
나베시마 코시로(鍋島光四?) : 야마시타 토모히사 (山下智久)
18세. 나베시마 가문의 4남. 도립 고등학교 3학년. 가게의 일은 가끔 돕는 정도로 가업을 잇는 것에는 그다지 흥미가 없다. 낙천적인 성격. 가족에 대해서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다. 노력하지 않아도 공부를 잘 하지만 무슨 일에든 끈기가 없다. 동갑내기인 미노루와는 친구.
나베시마 곤조(鍋島?造) : 모리타케 히사아키(森武久明)
58세. 도쿄의 닌교마치에 있는 양식집 <키친 마카로니>의 주인. 오래전부터 양식집에서 일하였으며, 30년 전에 아내와 둘이 가게를 열었다. 이후 데미그라소스를 시작으로 처음의 맛을 고집스럽게 지켜 온다. 아내와 사별 후 4형제를 기르면서 가게를 경영해 왔다. 가업과 가족을 사랑한다. 자식들이 선택해 가는 길에 간섭하지 않다. 그다지 말이 없지만, 무관심하지는 않다. 전형적인 직인(職人)의 기질을 지님.
규시마 미노루(牛島ミノル) : 야마타 다카유키(山田孝之)
18세. 고등학교 중퇴하고, 혼자 도쿄에 와 있다. 중학교 때 <키친 마카로니>의 오므라이스를 먹고 그 맛에 감동해 이 일을 선택한다. 1년 반 전부터는 요리 견습생으로 나베시마 집에 함께 살면서 일하고 있다. 장래에는 자신의 가게를 열고 싶다는 큰 꿈을 꾸고 있다. 나츠미의 과거를 알고 있다.
시오미 토마토(?見トマト) : 이토 미사키(伊東美?)
25세. <키친 마카로니> 근처에 있는 야채가게 <시오미>의 딸. 나베시마 가문에 대해 어릴 때부터 잘 알고 지내왔고, 형제들과도 사이가 좋다. 매일같이 <키친 마카로니>에 싸고 좋은 야채를 배달하고 있다. 밝고 남을 잘 보살피는 성격으로 연애에도 적극적. 준자부로를 좋아해 나츠미를 라이벌로 생각한다.
** 스토리 ****

드디어 2002년 여름 새 드라마가 시작되었다!! 그 스타트를 끊은 것은 후지TV의 [런치 여왕]! 남자들이 경영하는 [키친 마카로니]에 한 미인이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러브 스토리와 요리에 대한 자부심 등 인간미 넘치는 스토리가 전개 된다!!

나베시마(鍋島)가의 장남 켄이치로((健一郞)-츠츠미 신이치(堤眞一)분)의 부탁으로 약혼자로 위장하여 그의 집인 [키친 마카로니] 로 함께 오게 된 무기타 나츠미((麥田なつみ)-케우치 유코(竹內結子)분).
그러나 켄이치로는 나베시마 집안의 수치였다.
예전에 가게의 개장비를 가지고 도망쳤던 것이다. 켄이치로를 형으로 인정하지 않는 유지로((勇二郞)-에구치 요스케(江口洋介)분). 그리고 형을 환영하는 셋째 쥰자부로((純三郞)-츠마부키 사토시(妻夫木總)분)와 넷째 코지로. 그리고 그다지 말이 없는 아버지

이제 새로운 각오로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말하는 켄이치로였지만 그는 또 가게의 돈을 가지고 모습을 감추어 버린다.

혼자 남겨져 당혹함을 감추지 못하는 나츠미였지만 왠지 [키친 마카로니]가 마음에 든 모양이다. 그런 소동이 있은 다음 날 나츠미는 [키친 마카로니]에서 일해 보고 싶다고 다시 나타난다.
나베시마 가의 가족들이 알고 있는 것은 나츠미가 켄이치로의 약혼자라는 사실 뿐이다. 그런 이유만으로는 채용을 해 줄 수 없다고 강력하게 반대하는 유지로로부터 쫓겨 나지만 절대 포기하는 않은 나츠미는 그날 밤 다시 한번 더 나베시마가로 찾아 간다. 어쨌든 하루 밤 묵을 수 있게 허락 받은 나츠미…

쥰자부로와 코시로는 유지로와는 달리 나츠미의 출현을 기뻐하고 있다.
결국 다음날 아침부터 나츠미는 [치킨 마카로니]에서 일하게 된다. 단지 유지로만 냉정한 태도로 한가지 제안을 한다.

"세 번 실패를 하면 당장 가게를 나가야 한다 " 라는 조건을 내거는데…

** 리뷰 ****

개성 넘치고 멋있는 남자들이 열심히 일하는 한 양식집. 그곳은 맛있는 것을 먹는 기쁨으로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양식집에 갑자기 한 미녀가 나타난다. "런치의 여왕" 무기타 나츠미(麥田なつみ). 그녀로 인해 복잡하고 진한 "가정 내 연애"가 일어난다!

이 작품에서는 연애 이야기는 물론이고, 새로운 것을 원하거나 많은 것을 손에 넣는 것에 열중하는 경향이 있는 현대 사회에서,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을 지키면서 한가지 일을 꾸준히 해 나가는 것의 중요함이 주제가 되고있다.

등장인물에는 주연을 맡게 된 다케우치 유코(竹內結子)를 비롯해, 주연 영화「워터 보이즈(ウォ-タ-ボ-イズ)」로 인기를 얻었던 츠마부키 사토시(妻夫木聰), 베테랑 배우인 에구치 요우스케(江口洋介)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주목해야 할 것은 이야기 중에 나오는 수많은 요리들. 드라마에 나온 요리들은 공식 홈 페이지에서 그 요리 방법을 실제로 배울 수도 있다는 것이다. 오므라이스, 햄버그 스테이크 등 양식집의 인기 매뉴가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할 것이다.

출처: 일본으로가는길 (http://www.tojapan.co.kr/)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