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개발에 관심을 가졌지만 주저하고 있다가,
기존의 java가 아닌 구글의 새로운 개발 언어인 코틀린으로 진행해보고자 알게 된 도서
<오준석의 안드로이드 생존 코딩 - 코틀린편>
책의 목차부터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책의 소개부터 범위에 대한 설명으로 한 눈에 알아보기 쉬웠습니다. 표지에 나와있는 것 처럼 9가지의 실용 앱개발을 통한 단순한 책 내용의 이론이 아닌 실전 예제를 통한 배움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실제로 모든 안드로이드 개발 스펙을 다 배운다기 보단 이렇게 접근하면 필요하면 인터넷을 통해 찾아보면서 기능을 더하고 공부하게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1~4장 까지는 앱 개발 기초 (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설치, 기기 or 애뮬레이터 준비, 반가운 헬로월드 찍기, 코틀린의 기본 문법)을 배우고, 5장부터 13장 까지는 본격적으로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시작해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플레이 스토어에 앱 등록하기도 있습니다.
좀 더 상세하게 보면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설치 부터 많은 화면 캡쳐 정보와 각 단계별 셋팅에서 어떤 옵션을 할지 등에 대해 친절하게 나와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실제 실행시 에러에 대한 트러블 슈팅도 도움이 되었구요.
실행시 ide의 기능별 메뉴도 설명도 있지만, 실제로 뭘 자주 쓰는지에 대해도 써주어서 눈길이 갑니다.
코틀린에 대해서 설명할 때는 아무래도 코틀린 문법 위주의 책이 아니다보니 기본적인 정보에 대해서만 전달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좀 더 많이 공부하기 원하면 별도의 책이나 자료등을 통해 코틀린을 공부해야할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앱개발 부분에서는 전체 앱에 대한 설명과 주로 어떤 구성요소를 사용해 개발할것인지, 라이브러리설정등에 대해서 표시하고, 또한 낮은 난이도의 앱부터 서서히 높은 레벨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챕터 마다 마무리에 다시한번 뭘 갖고 개발했고, 기억해두어야 하는부분을 설명하여 이해를 도왔습니다.
전체 필요한 소스는 한빛미디어 사이트에서도 github에서도 가져와서 해볼 수 있기때문에 오타나 오류가 발생해도 차분하게 찾아보거나 문의해보면서 해볼 수 있습니다.